그냥 먹어도 좋지만 스파게티, 샌드위치, 샐러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건강과 맛을 챙겨주는 고마운 토마토에 대한 또하나 이로운 소식이 나왔네요. 바로 토마토 씨를 둘러싸고 있는 투명하고 노르스름한 젤이 아스피린과 같은 효과를 내는 작용을 한다고 하는 것인데요… 토마토를 좋아하셨던 분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네요.

토마토 씨를 둘러싸고 있는 젤(gel)이 아스피린과 같은 항응고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영국 로웨트 연구소의 아심 두타-로이 박사팀에 의해서 밝혀졌어요. 박사는 토마토 씨를 에워싸고 있는 젤(gel)이 혈전을 유발하는 혈소판 응고를 막아주어 혈류를 개선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음료, 스프레드, 식품 등 여러가지로 활용해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 특허를 취득했다고 하네요.

‘프루트 플로우(Fruit Flow)’ 라는 이름의 이 식품 첨가제는 아스피린과 같이, 흡연, 스트레스 등에 의한 혈관염증으로 점액성이 강해진 혈소판을 부드러운 성질로 바꿔 혈류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고 박사는 밝혔는데요.

색이 없고 아무런 맛도 없는 이 물질은 임상시험에서 투여를 하고 3시간 안에 혈류가 부드러워지기 시작하여 최장 18시간 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기존의 아스피린은 위궤양, 위출혈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었지만 이번 토마토 성분의 경우에는 인체에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고 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출처] [토마토] 혈소판의 응고를 막는 아스피린 같은 효과 있어요.|작성자 건강지키미